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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과일·해산물·원자재 수입 급증…베트남, 상반기 대미 수입 23% 증가
2025년 09월 07일 17:56
2025년 1~7월 베트남의 미국산 수입이 과일, 해산물, 원자재를 중심으로 급증해 전체 대미 수입액이 약 105억달러로 전년 대비 23% 늘었다.
하노이(Hà Nội) 발표에서 관세총국(General Department of Customs)은 2025년 1~7월 베트남(Việt Nam)의 대미 수입액이 105억 달러를 넘어 전년 대비 약 23% 증가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특히 포도·사과·체리·감귤 등 미국산 과일 수입이 47% 급증해 미국이 중국에 이어 두 번째 큰 과일 공급국이 됐다고 전했다.

국내는 두리안·망고·용과 등 풍작으로 전반적 과채류 수입이 감소했지만 미국산은 관세 인하와 품질·안전성으로 수요를 유지했다.

사료·대두·고급 소고기와 해산물 등 미국 농축산물 수입도 크게 늘었고, 면화·플라스틱 수지·철스크랩 등 원자재 수입이 회복세를 보였다.

업계 전문가는 소비자 선택권 확대와 산업 원자재 확보라는 장점과 함께 국내 생산자에 대한 경쟁 심화라는 과제도 함께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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