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당 서기장이자 국가주석 통룬 시술릿(Thongloun Sisoulith)과 캄보디아 CPP(캄보디아 인민당) 지도자이자 국가주석 훈센(Hun Sen) 등 고위 대표단이 하노이(Hà Nội)의 베트남 전시센터를 방문했다.

베트남 측은 전시 총괄을 맡은 부총리 마이 번 칭(Mai Văn Chính)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찐 티 튀(Trịnh Thị Thuỷ) 등 주요 인사들이 영접했다.

전시는 산업·기술, 농업, 안보, 외교, 보건, 투자·무역, 교육·문화·체육·관광 등 80년간 베트남의 다분야 성과를 보여주는 대규모 국가 전시로 구성되었다.

대표단은 신문사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꾸민 '당의 지도 아래 95년'과 '독립·자유·행복 80년' 전시 공간을 둘러보았고 빈그룹(Vingroup)의 친환경 전환 전시도 관람했다.

또한 국방부·공안부가 마련한 '검과 방패' 야외 전시에서 베트남 인민군과 공안의 전통·현대 무기와 장비 개발 성과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