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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베트남 80주년 국경일, 하노이 대규모 퍼레이드에 외국인·외교관도 감동
2025년 09월 02일 16:40
베트남은 80번째 국경일을 맞아 하노이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퍼레이드와 행진을 열어 국내외 참가자들의 큰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바딘광장(Ba Đình Square) 일대에서 성대하게 진행되며 시민들과 외국 거주자들이 붉은 물결을 이루었다.
윌 헬름 르 쿠라주(Will Helm Le Courageux) 등 외국인 관람객들은 참여자들의 다양성과 특히 제복을 입은 여성들의 활약에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주한대한민국대사 최영삼(Choi Young Sam)과 싱가포르대사 자야 라트남(Jaya Ratnam) 등 외교관들은 붉은 깃발과 시민들의 열기가 국가의 자부심을 상징한다고 평가했다.
여러 대사들은 베트남이 희생의 역사에서 평화와 번영의 시대로 나아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양국 협력의 강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세계은행 마리암 J.
셔먼(Mariam J.
Sherman)은 수십 년간의 협력을 회고하며 베트남의 성과가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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