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Hà Nội) 대통령궁의 호치민 기념관(Hồ Chí Minh Relic Site)이 태국 우돈타니(Udon Thani)의 호치민 기념지에 서적 300여권을 기증했다.

응우옌 반 즈엉(Nguyễn Văn Dương) 기념관 부관리는 이 기증이 연구와 교육 자료를 풍부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기증된 책들은 베트남어, 태국어, 영어로 된 호치민(Hồ Chí Minh) 관련 희귀 자료와 그의 1928~1929년 태국 활동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우돈타니(Udon Thani) 기념관은 이 책장을 지역 주민과 태국 내 베트남 공동체, 방문객을 위해 보존·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응우옌 티 반(Nguyễn Thị Vân) 우돈타니 기념지 부책임자는 현지 베트남어 교육기관과 학생들이 이 자료를 통해 국가주석 호치민(Hồ Chí Minh)의 사상과 애국심을 배우고 베트남과의 유대감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