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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베트남 증시, 외투기업 상장 부진…명확한 법적 틀 부재가 발목
2025년 08월 29일 09:06
명확한 상장 규정 부재로 외국인투자기업(FDI)들의 베트남 증시 상장이 사실상 정체되어 있다.
현재 베트남 3대 증시에는 외투기업이 단 10곳만 상장돼 있어 지난 10년간 거의 변동이 없었다.
보수적 규제 환경에도 2003~2008년 규제 완화 후 상장이 늘었지만 2017년 시암 브라더스 베트남(Siam Brothers Vietnam) 이후 신규 상장은 멈췄다.
전문가들은 상장 절차와 관련한 명확한 법적 통로 부족을 최대 걸림돌로 꼽고 있다.
기업들은 자금조달과 브랜드 강화 의지가 있으나 정부의 구체적 가이드가 없어 대기 중이라고 씨피 베트남(CP Vietnam) 관계자와 보 빅 반(Võ Bích Vân) 등이 전했다.
규제당국은 자본유출·이전가격 조작·공시 취약성 등 리스크를 우려하지만, 시범상장·락업·최소 실적 요건 등 맞춤형 제도로 균형을 이룰 수 있다는 제안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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