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하노이를 비롯한 베트남 북부 지역에 갑작스러운 폭풍이 강타하여 나무들이 쓰러지고 건물들은 손상되었으며 홍수가 발생하였다.

특히 까오방(Cao Bằng) 지방에서는 강한 바람과 폭우로 인해 주택 지붕이 날아가고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

꽝닌(Quảng Ninh)에서도 폭풍과 천둥 번개로 인해 구조물이 손상되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도 보고되었다.

지역 당국은 폭풍 위파(Wipha)에 대한 대비책을 긴급히 시행할 것을 지시하며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구조 작업과 예방 조치가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