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많은 젊은이들이 설 명절을 단순하고 실속 있게 보내며 여유를 찾고 있다.

하노이의 26세 직장인 팜마이아인은 설 지출을 통제하지 못해 배운 교훈을 바탕으로 철저한 예산 계획을 세웠다.

호치민의 엔지니어 응우옌호앙은 값비싼 선물 대신 손수 제작한 선물을 선택하며 비용을 절감한다.

다낭의 학생 호앙란푹은 수제 선물을 만들어 더욱 의미 있는 설을 보낸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간소한 설 명절이 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가족과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