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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베트남, 전기요금 조정주기 단축 추진... 경제계 우려
2025년 01월 21일 14:55
베트남이 전기요금 조정주기를 단축하려는 가운데, 경제계는 잦은 요금 변경이 사업계획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베트남 공상부는 전기요금 조정주기를 현행 3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발전비용 변동이 2% 이상일 경우, 격월로 요금을 조정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규정을 법무부 검토에 제출했다.
베트남상공회의소(VCCI)는 요금 조정의 잦은 변화가 사업계획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현재 전기요금은 발전비용의 변화에 맞춰 3개월마다 조정되고 있으며, 가장 최근의 조정은 지난해 10월이었다.
공상부는 국제 시장의 변동성을 반영하기 위해 조정주기 단축이 필요하다고 설명하지만, 산업계의 우려는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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