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에서 열린 레드리버 델타 조정 위원회 회의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두 자릿수 경제성장을 위한 6대 과제를 제시했다.

레드리버 델타는 하노이를 중심으로 베트남의 두 번째로 역동적인 경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교통 인프라가 뛰어나다.

2024년 지역 경제 성장률은 7.8%로, 정부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수출과 해외 직접 투자(FDI)에서도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하지만 대기오염, 교통혼잡과 같은 중대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고품질 인적자원 개발과 산업 클러스터 강화가 필요하다.

정부는 하노이를 중심으로 문화 및 산업 통합을 촉진하고, 2030년까지 국제 통합 중심 도시로, 2050년까지 글로벌 도시로 성장시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