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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경을 넘은 삶: 베트남 국적을 얻은 라오스 이주민들의 새로운 시작
2025년 01월 04일 10:16
베트남 깐또움(Kon Tum) 지역의 많은 라오스 이주민들이 베트남 국적을 취득하면서 안정적인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
깐또움(Kon Tum) 지역은 라오스와 캄보디아와의 국경을 290km 이상 공유하며, 이 지역에서 많은 라오스 이주민들이 베트남 국적을 취득했다.
1987년 이전, 국경 근처의 라오스 사람들은 국적이 없어 어려운 생활을 했지만, 최근 베트남의 지원으로 국적을 취득할 수 있게 되었다.
지역 당국의 노력으로 2009년 이후, 1,000명이 넘는 라오스 주민들이 정식으로 베트남 국적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교육, 건강,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다.
이주민들은 국적 취득 후 자녀의 학교 교육은 물론 전반적인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 사회와 적극적으로 통합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베트남과 라오스의 전통적 우애를 강화하고 있으며, 새로운 번영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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