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에서 열린 회의에서 베트남 경제의 2024년 성장 잠재력을 논의하며, 작년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최대 경제 성장 기여 요인으로 꼽혔다.

베트남의 주요 신용 기관들은 올해 GDP 성장률을 평균 6.5%로 예상하며, 수출과 공공 및 민간 투자가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의 무역 보호주의 정책, 지리적 갈등, 인플레이션 압력 등이 베트남의 교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외부 위험 요인으로 지적되었다.

내부적으로는 공공 투자 불균형, 법적 문제, 높은 투입 비용 등이 기업 성장 장애요인으로 작용 중이다.

베트남의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해 제도 개혁과 사업 환경 개선을 위한 결정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며, 지방 정부에 권한을 부여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제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