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방부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남수단의 유엔 평화유지 임무에 8명의 장교를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이 중 박장(Bắc Giang) 출신 육군 소령 Bùi Thị Minh Nguyệt 등 6명은 MINUSCA 임무에 참여하여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

나머지 두 명은 UNMISS 임무에 파견되어, 한 명은 참모장교로, 다른 한 명은 군사 관찰자로 활동한다.

호앙쑤언치엔(Hoàng Xuân Chiến) 국방부 부장관은 이들을 격려하며, 국제 사회에서 베트남의 가치와 약속을 대표하는 평화 대사로서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파견은 UN의 성별 균형 전략에 맞춰 여군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하는 베트남의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