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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차와 타스코, 베트남 내 자동차 제조 공장 건설 계획
2025년 01월 01일 16:54
지리차와 타스코가 타이빈에 자동차 공장을 설립하여 2026년부터 차량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리차와 타스코는 2025년 상반기 타이빈(Thái Bình) 티엔하이 경제구역에 자동차 제조 및 조립 공장을 착공하여 2026년 초에 첫 번째 차량을 출시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베트남 내 자동차 조립 및 유통을 위한 합작 회사를 설립하고, 공장은 30헥타르 규모로 연간 7만 5천 대의 초기 설계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타스코는 지리차의 차량을 공식 유통하며 첫 모델로는 콤팩트 SUV인 '지리 쿨레이'가 도입될 예정이며, 말레이시아에서 첫 200대가 도착했다.

합작 회사는 국내 수요를 충족하는 것 외에도 FTA 체결국가로의 수출을 목표로 하며 베트남 자동차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다.

지리차의 베트남 진출은 글로벌 시장 확대뿐 아니라 지역 제조 허브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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