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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인근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민족 문화축제, 새해 맞이 행사
2025년 01월 01일 10:37
하노이 외곽에서 베트남 민족의 독특한 문화적 정체성을 살린 다채로운 새해 맞이 행사가 펼쳐진다.
2025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하노이 외곽에 위치한 '베트남 민족 문화 및 관광 마을'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마을로 오는 봄'이라는 제목의 이번 행사는 소수 민족의 전통 문화 가치를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에는 총 16개 민족 그룹의 약 100명이 매일 참여하며 전통 놀이, 지역 특산품, 민속 노래와 춤 등이 소개된다.

특히 나무심기 축제가 주요 행사로, 이는 민족 사회의 문화가 담긴 전통 관습으로 평화롭고 행복한 새해를 기원한다.

설을 맞아 각 민족의 전통과 관습에 맞게 꾸며진 공간도 마련되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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