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지하철 1호선 벤탄-수오이띠엔 노선이 개통 8일 만에 약 90만8000명의 누적 승객을 기록했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3배 많은 수치로, 하노이시 지하철 초기 무료 운행 기간보다 높은 수치다.

일평균 약 11만3500여 명이 이용했으며, 주말에는 최고 20만1000명의 승객이 몰렸다.

이 노선은 총 19.7km 구간에 14개 역이 있으며, 현재는 무료 운행 중이다.

승차권 요금은 거리와 결제 방식에 따라 다양하게 책정되며, 사회적 배려대상자는 무임승차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