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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고액 세금 채무자 출국 금지 제안
2024년 12월 27일 19:08
베트남 정부가 고액 세금 채무자에 대해 출국 금지를 제안하며, 이는 세금 준수 강화와 장기 연체 방지를 목적으로 한다.
베트남 재무부가 세금 채무가 5000만 동(약 2000달러)을 넘는 개인과 가구사업자, 5억 동을 넘는 기업에 대해 출국 금지를 제안했다.

이 법안은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세금 준수를 강화하고 연체 문제를 방지하려는 목적이다.

재무부는 말레이시아와 미국 등 다른 국가의 기준을 참고하여 개인의 채무 기준을 5000만 동으로 설정했다.

세금 부채가 있는 납세자는 전자 통보를 받으며, 30일 내에 채무를 정리하지 않으면 공식적인 출국 금지가 부과된다.

현재 약 8만1000명의 개인과 가구사업자가 5000만 동 이상의 세금을, 4만 이상의 기업이 5억 동 이상의 세금을 미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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