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올해 전자제품 수입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한 1022억5000만달러에 달하며, 201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생산 자재를 수입하여 완제품으로 가공하여 수출하는 베트남의 산업 구조에 기인한다.

한국과 중국은 베트남의 주요 전자제품 수입국으로, 한국에서의 수입액은 전년 대비 49% 증가해 전체의 32%를 차지했다.

전자제품 및 휴대폰 관련 수출액도 각각 681억4000만달러와 516억달러로 증가했다.

베트남의 전자제품과 휴대폰 합산 누적 수출액은 1197억4000만달러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