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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베트남, 세계 10대 밀 순수입국 등극: 수입 급증 원인은 가격 하락
2024년 12월 23일 15:18
베트남은 밀 수입이 11월까지 지난해보다 급증하며 세계 10대 순수입국이 되었으며, 주된 원인으로는 밀 가격 하락이 꼽힌다.
베트남은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530만 톤, 14억 달러의 밀을 수입했으며,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34.8%, 8.3% 증가했다.
국내 밀 생산이 없어 주로 수입에 의존하며, 주요 공급국은 우크라이나, 브라질, 호주, 미국 순이다.
밀의 사용처는 주로 식품가공과 가축사료로, 특히 올해 11월까지 평균 가격이 톤당 275달러로 20% 하락했다.저렴한 가격은 기업들에게 수입을 늘리는 이유가 되었고, 작년 전체 밀 수입량은 550만 톤, 19억 달러였다.세계 밀 생산량은 연간 7억7000만 톤이며, 미국 농무부는 2024~2025년 전 세계 밀 재고가 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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