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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베트남서 절도 범행 저지른 한국 관광객 3명, 최대 9년형 선고
2024년 11월 29일 16:34
베트남에서 가정집을 턴 한국 남성 3명이 징역 7~9년형을 선고받고 형기 후 추방된다.
베트남 동나이성 법원은 절도 혐의로 기소된 50~60대 한국 남성 3명에게 각각 7년6개월, 8년, 9년형을 선고했다.
이들은 2022년 11월 관광객 신분으로 베트남에 입국해 여행비가 떨어지자 범행을 계획했다.
12월 초 새벽, 비엔화시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약 1만1840달러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을 훔쳤다.
치밀하게 지문을 지우는 등의 노력을 했으나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경찰에 체포됐다.
A씨와 C씨는 한국에서 각각 3차례와 2차례의 절도 전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