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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경간 전자상거래 규제 강화로 국내산업 보호에 나서
2024년 11월 29일 10:45
베트남 정부는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수입 상품 규제를 강화해 자국 산업 보호를 추진 중이다.
베트남 정부는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입상품이 국내산업에 미치는 악영향을 줄이기 위해 규제를 강화하려 한다.

소비자들은 쇼피, 라자다, 티키 등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해외 직구를 활발히 진행하며, 최근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중국 플랫폼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운영 중인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 판매자의 매출 비중은 전체 10% 이상을 차지한다.

세무당국은 해외 소액물품에 대한 부가세 면세 혜택 폐지 등 조세 관리법을 개정하여 세수 손실을 막을 계획이다.

올해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220억 달러로 전망되며, 이는 동남아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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