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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경제
베트남, 소상공인 부가세 과세 기준 2억동으로 상향 가결
2024년 11월 27일 10:21
베트남 국회가 소상공인의 부가세 과세 기준을 연매출 1억동에서 2억동으로 상향하는 개정안을 가결했다.
베트남 국회는 소상공인의 부가세 과세 기준을 연매출 1억동에서 2억동으로 상향하는 부가세법 개정안을 2026년부터 시행하기로 가결했다.
이번 법 개정으로 인해 부가세 납부 대상이 줄어들고 연간 약 2조6300억 동의 감세 효과가 예상된다.
현재 베트남에는 550만 소상공인 가구가 있으며, 이는 GDP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정부와 국회는 개정 이전에 소상공인 대상 여론조사를 진행했으며, 63%가 연매출 2억동 기준에 찬성했다.
또한, 비료, 농기계, 어선에는 비과세율을 5%로 변경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